나는 역행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워런버핏의 주주서한이란 책을 독서 중이다. 책을 읽으면서 워렌 버핏 해주는 조언에 따라 어디에 왜 투자를 하려는지에 대해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기업 선정
나는 투자를 잘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기업 분석을 잘하거나 경제에 대해 잘 아느냐고 묻는다면 그렇지 않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평범한 사람보다 투자를 잘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쉽다. 1등은 못한다. 하지만 따라갈 순 있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투자를 잘하는 사람들을 분석하면 된다. 나는 그 답을 워렌 버핏에서 찾을 예정이다.
기업 선정을 하기 위해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은 어디에 투자를 하고 있을지 보자.
2023년 6월 30일 기준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포트 폴리오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로 차지하고 있는 애플이다. 물론 버크셔 해서웨이는 주식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여러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버크셔의 시가총액을 따지면 51% 비중은 아니다.
그럼에도 분명한것은 보유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주인은 애플이란 점이다. 또한 버핏은 소비자들은 세컨드 카 vs 아이폰 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면 세컨드 카를 포기할 것이라고 했는데, 나는 더욱 나아가 아이폰 vs 자동차를 비교해도 아이폰이 우세할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요즘 주위에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자주 관찰한다. 10년 전에는 스마트폰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삼성이 높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다. 스마트폰 시장이 변하고 있다라고 많이 느끼고 있다.
집중 투자
버핏은 집중 투자를 권하고 있다. 최고로 좋은 투자 종목이 있는데, 20번째로 좋은 종목에 투자하는 건 어리석다는 얘기다. 더욱이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투자를 하는 데 있어 기업분석을 어느 펀드 매니저 처럼 할 수 있겠는가? 답은 아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투자 종목으로 해당 기업을 강도 높게 분석하고 안심할 수 있다.
결과
자청이 쓴 역행자에서 말한다. 경제적 자유를 이룬사람은 결국 2가지로 귀결된다고, 사업이나 투자 당신이 사업은 하기 싫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면 하루빨리 투자해라. 워렌버핏이 주식을 10살에 시작한 걸 후회했듯이 언젠간 당신도 후회할 수 있다.
나 또한 워런버핏을 따라 애플에 집중 투자를 할 예정이다. 현재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비율은 아래와 같다.
- 애플 (AAPL) 60%
- S&P500 (VOO) 30%
- 테슬라 (TSLA) 10%
오늘은 정말 간단하게 애플이란 기업을 분석했는데, 다음엔 챕터 별로 자세하게 워런버핏의 주주서한에 나오는 내용을 토대로 애플이란 기업을 분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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